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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강지환, 화이브라더스코리아와 전속계약 해지 "신뢰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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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화이브라더스코리아가 성폭행 혐의 배우 강지환과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1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강지환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강지환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소속사는 "당사는 지난 2019년 5월 강지환과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했지만, 예상할 수 없는 불미스러운 일로 신뢰가 무너지게 됐다"며 "강지환과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 광주경찰서는 강지환을 성폭력범죄의 처블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9일 오후 10시 50분께 강지환 자택에서 그를 긴급 체포했다.

이후 강지환은 12일 증거인멸을 우려로 구속됐다. 그가 출연 중이던 TV조선 '조선생존기'는 결방 후 서지석이 투입시켜 촬영을 재개한다.

이하 화이브라더스코리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화이브라더스코리아입니다.

당사는 지난 2019년 5월 강지환과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했지만, 예상할 수 없는 불미스러운 일로 신뢰가 무너지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더 이상 전속계약을 이어갈 수 없음을 인지하게 되었고, 강지환과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하였습니다.

당사는 앞으로 철저한 아티스트 관리를 통해 재발방지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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