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서지석이 '조선생존기'에 중간 투입된다.
15일 TV조선 '조선생존기'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주인공 한정록 역할에 서지석 배우가 최종 합류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조선생존기'는 캐스팅을 확정 짓고 빠른 시일 내에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며, 다음 주 토요일(27일)부터 11회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조선생존기'를 기다려주셨던 많은 분께 깊은 양해의 말씀 전하며, 마지막까지 웰메이드 작품을 완성해 시청자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공식 입장을 통해 "한정록 역의 강지환 배우는 드라마에서 하차한다"라며 "배역 교체를 위해 현재 배우를 물색 중이며 원활한 방송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강지환은 소속사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 10일 긴급체포 됐으며 11일에는 구속 영장 신청이 결정됐다.
강지환은 지난 9일 오후 10시 50분께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강지환은 이날 여성 스태프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셨고,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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