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흥행 역주행 역사를 새로 쓴 '알라딘'이 천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알라딘'은 지난 13일 하루 동안 26만336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990만2197명이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알라딘'이 지금껏 보여준 흥행 추세라면 금일 천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된다. 이로써 '알라딘'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공식통계 기준, 역대 25번째 천만 영화이자 외화로서는 7번째 천만 관객 작품이 될 전망.
역대 천만 관객을 동원한 외화는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아바타'(2009),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인터스텔라'(2014), '겨울왕국'(2014)이 있다. 또한 '알라딘'은 올해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이어 외화로서는 두 번째 천만 영화 탄생을 알리며, 누구도 예상치 못한 흥행 마법을 부릴 예정이다.
개봉 6일째 100만,11일째 200만, 16일째 300만, 19일째 400만, 25일째 500만, 30일째 600만, 34일째 700만, 39일째 800만, 46일째 900만 돌파에 성공한 '알라딘'은 여전히 예매율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도 흥행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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