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이정재, 신민아 주연 '보좌관' 시즌2가 오는 11월 JTBC 월화극으로 방송된다.
12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JTBC 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 시즌2는 오는 11월 금토극이 아닌 월화극으로 편성이 변경된다. 이에 따라 방송 시간도 기존 밤 11시에서 밤 9시 30분으로 이동한다.
'보좌관'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 권력의 정점을 향한 슈퍼 보좌관 장태준(이정재 분)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 시즌1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고 있다.
이정재는 권력의 정점에서 세상을 바꾸길 원했던 장태준 역을 맡아 야망의 불빛 앞에 흔들리는 캐릭터의 양면성을 디테일하게 살려냈다. 비례대표 초선의원이자 강선영 역의 신민아는 러블리한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완벽한 연기 변신에 성공,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정진영은 선한 의지를 신념으로 윤리적, 도덕적 기준점이 명확했던 국회의원 이성민 역을 맡아 캐릭터를 입체화시키며 설득력을 더했다. 이성민이 죽음을 선택한 충격 전개의 8회는 시청률 5% 돌파에 성공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들 외에도 김동준, 이엘리야, 김갑수 등 출연 배우들 모두 현실감 넘치는 연기력으로 극적 재미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해냈다.
관계자에 따르면 '보좌관' 제작진은 시즌2 대본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며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빠르면 이달 말 촬영에 돌입한다.
'보좌관' 시즌2는 9월 방송 예정인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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