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설리에 이어 화사도 '노브라' 구설수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화사는 지난 7일 홍콩에서 열린 'SBS 슈퍼콘서트 인 홍콩' 스케줄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화사는 노메이크업 상태의 얼굴을 마스크로 가린 내추럴한 모습이었다.
문제는 짧은 화이트 크롭 티셔츠 안에 속옷을 착용하지 않았다는 것. 이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브래지어 착용 여부는 개인의 자유"라며 화사의 속옷 미착용 소신 행보를 지지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민망하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많아 이번 설전은 오랜 시간 지속되고 있다.
이 같은 '갑론을박'은 설리의 '노브라 패션'을 연상케 한다. 설리는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모습으로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늘 화제의 중심에 섰다. 설리는 일부 네티즌들이 속옷을 입지 않는 것을 언급하자 "시선 강간이 더 싫다"고 대답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JTBC '악플의 밤'에서 "브래지어는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액세서리 같은 것이다. 속옷 착용 문제는 개인의 자유"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번 화사의 '노브라 패션' 이슈 역시 같은 맥락. '2018 MAMA'의 강렬한 레드 보디수트부터 공항 노브라 패션까지, 당당하게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화사의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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