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병현이 손가락욕에 대한 해명을 했다.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는 전 메이저리거 김병현이 출연했다. MC들은 '법규'라는 별명에 대해 물으며 김병현이 손가락욕을 한 사진을 제시했다.
김병현은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 선발을 하다가 마무리를 하게 됐다. 플레이오프 전에 나갔는데 졌다. 이후 홈에서 경기를 하는데 소개할 때 홈팬들이 야유를 하더라. 그래서 '에라이'하면서 손가락욕을 했다. 그게 전광판에 나오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MC들은 "그 뒤 어떻게 됐냐"고 물었고, 김병현은 "동료가 보고 내 손가락을 내렸다"고 말했다.
또 김병현은 기자들과 갈등을 겪을 것에 대해 "마치고 나갔는데 소속도 안 밝히고 사진을 찍고 있더라. 하지 마라고 했더니 '취재 방해하는 거냐'고 하더라. 그래서 그때도 '에라이'하면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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