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에일리가 tvN '아스달 연대기'가 OST 첫 주자로 나선다.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 측은 드라마 첫번째 OST인 에일리의 '운명의 시'를 오는 6일 오후 6시 발표한다고 알렸다.
에일리가 가창에 참여한 '운명의 시'는 지난 7화부터 10화까지의 엔딩신에 삽입된 곡으로, 정식 발매 전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에일리의 호소력짙은 보이스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완성됐으며 신비로우면서도 웅장한 곡의 분위기는 드라마의 긴장감을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에일리는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 다수의 OST를 히트시킨 명불허전 OST 퀸이다. 최근 발표한 '룸 셰이커(Room Shaker)'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이번 '운명의 시' 역시 드라마 마니아들과 많은 리스너들의 관심을 호평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스달 연대기' OST Part 1 '운명의 시'는 문명이 시작되는 가상의 대륙 아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태고의 신화적 영웅담을 그린 노래다. 날 것의 느낌을 살린 이 곡은 원시적 이미지의 타악기와 명징한 에일리의 보컬로 시작해 호주 원주민들의 전통악기 디저리두의 드론 사운드, CNSO(체코 내쇼날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확장돼 깊은 울림을 안길 예정.
최근 '아스달 연대기'는 타곤(장동건 분)과 시야(송중기 분) 부자는 아스달 권력을 두고 치열한 대결을 펼치며 극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충격적인 반전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야기의 큰 변화를 중심으로 파트 1, 2, 3으로 나뉘어 방영되는 '아스달 연대기'는 오는 7일 12화를 마지막으로 파트2를 마무리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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