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엑소의 파생 유닛 및 솔로들이 연일 호성적과 화제성 몰이 중이다. 완전체 못지 않은 개개인 파워가 눈에 띄는 가운데 향후 엑소의 활동 방향은 어떻게 될까.
엑소는 지난 5월 시우민의 군 입대, 1일 디오의 입대 이후 당분간 완전체 활동이 불가능하다. 이에 소속사는 각 멤버들의 유닛 및 솔로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엑소의 또 다른 음악을 선보이는데 여념 없다.
가장 먼저 솔로 앨범을 발표한 이는 메인보컬 첸. 첸은 그동안 엑소의 강렬한 음악 대신 잔잔한 발라드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를 발표하며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팬들의 적극적 지지는 물론 첸이 하고 싶어하던 음악을 잘 구현해냈기에 따라온 호성적이었다.
여기에 디오가 군 입대 직후 '괜찮아도 괜찮아'를 발표했다. 군 입대 후 슬퍼할 팬들을 위한 선물같은 곡인 '괜찮아도 괜찮아'는 공개 이후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올라 식지 않은 디오의 화제성을 입증하는데 성공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엑소의 유닛 및 솔로데뷔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바로 다음 타자는 백현이다. 백현은 오는 10일 '유엔 빌리지'를 발표하며 본격 솔로 행보에 나선다. 달콤한 로맨스를 담은 이번 노래는 백현만의 음색과 완벽한 조화를 이룰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높인다.
또 찬열과 세훈이 뭉친 유닛 '세훈&찬열'의 첫번째 미니앨범이 22일 공개된다. 앞서 '스테이션 영'을 통해 발표한 '위 영'으로 아이튠즈 종합 싱글 차트 전 세계 17개 지역 1위, 중국 샤미뮤직 종합 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화제성은 문제 없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엑소의 경우 이미 '첸백시'라는 유닛을 성공적으로 궤도 위에 올린 바 있기 때문에 엑소 유닛의 성공 여부는 솔로 못지 않게 높다 봐도 무방하다.
이렇듯 엑소는 '따로 또 같이' 방식으로 좋은 결과물을 연이어 만들어내고 있다. 그룹은 물론 개개인의 인지도 및 신뢰가 상당하다는 걸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과연 엑소가 완전체 활동을 잠시 멈춘동안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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