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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톰 홀랜트 "韓 3번째 방문…더 오래 머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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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이 한국에 대한 애정 어린 소감을 밝혔다.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은 1일 오전 서울 종로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 내한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조성우]

먼저 톰 홀랜드는 "아름다운 한국에 3번째 방문이다. 기쁘게 생각한다. 더욱 더 오래 머물고 싶어진다"며 "첫 영화로 선을 뵈었을 때 많은 응원을 주시고 관람도 많이 해주셨다. 이번에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이크 질렌할은 "공식 내한은 처음이지만 한국에 방문한 적이 있다. 한국을 굉장히 좋아한다. 사람들도 좋고 음식도 좋아한다.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오는 2일 미국과 동시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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