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요광장' 황초아 PD가 새 DJ로 발탁된 에이핑크 정은지에 대해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라고 밝혔다.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라디오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쿨FM(89.1MHz) 개편 기자간담회에서 '가요광장' 황초아 PD는 "'가요광장' DJ는 중요한 자리다. 새 DJ 놓고 많은 PD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다"라며 "만장일치로 이 시간에 정은지면 더할나위 없겠다고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황 PD는 "정은지는 역대 '가요광장' DJ 중 가장 어리다. 동시간대 타사 DJ 중에서도 어린 축에 속한다"라며 "가장 어리지만 가장 힘 있고, 가장 매력 터지는 DJ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은 오늘(1일) 낮 12시 첫 선을 보인다.
이에 대해 정은지는 "내가 갖고 있는 에너지가 밝다. 점심식사 하고 나른한 시간에 좀 더 파워풀한 에너지로 많은 분들의 잠을 깨우겠다"라며 "간혹 노래 커버로 청취자들을 다양하게 기쁘게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KBS 쿨FM은 어플리케이션 콩과 My K를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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