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소희 기자] 현역 만기 제대한 배우 김수현이 1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의 종 앞에서 전역 인사를 갖고 있다.
김수현은 지난 2017년 10월 현역 입대했다. 김수현은 어린 시절 앓아온 심장 질환으로 첫 징병검사 당시 대체 복무에 해당하는 4급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으나 현역 입대에 대한 강한 의지로 재검을 받아 1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후 김수현은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1사단 수색대대로 지원해 본격적인 군 복무를 시작했다. 1사단 수색대대는 군사분계선(MDL)과 남방한계선(SBL) 사이에서 수색과 매복 작전 등 최전방 지역의 위험성 높은 임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체력과 정신력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0.1%만 선발돼 근무하는 곳이다. 1사단 수색대대 복무 중에도 김수현은 일병에서 상병, 상병에서 병장 진급을 각각 1개월씩 앞당길 정도의 모범적인 군 생활로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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