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한석준이 SBS 입성 소감을 밝혔다.
28일 서울 양천구 SBS 신사옥 SBS홀에서 새 예능 '그랑블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수영선수 박태환, 배우 최성원, 요리연구가 오스틴강 방송인 한석준, 가수 안형섭이 참석했다.
한석준은 방송 시작 이래 처음으로 SBS에 출연하게 됐다. 한석준은 "타사 출신 아나운서를 방송 출연하게 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 부분에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즌2, 레귤러가 된다면 다시 한 번 어려운 결정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유튜브에 올리려고 구석구석 다 찍어뒀는데 SBS 로비가 정말 화려하더라. 이 방송사 저 방송사 다녀봤지만 로비가 가장 화려한 건물이었다. 벅차고 놀라고 좋고 매일 오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구내식당 밥도 맛있어서 매일 먹고싶다"고 SBS 입성 소감을 밝혔다.
'그랑블루'는 수영선수 박태환과 연예인들이 필리핀 바다로 떠나 직접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수중생태를 지키는 수중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28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