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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입이 트럼프 입으로…그리샴 백악관 대변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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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미국의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대변인인 스테판 그리샴이 최근 백악관 대변인으로 임명돼 눈길을 끌고 있다.

멜라니아의 입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입도 겸임하게 된 것이다. 심지어 언론 분야를 담당하는 공보국장직도 그대로 맡게 돼 '1인3역'이 예정돼 있다.

그는 전임 새러 샌더스에 이어 백악관의 연속 여성 대변인으로 활동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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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샴은 트럼프가 공화당 대선 경선을 시작하던 2015년부터 캠프에 몸담은 최측근 중 한 명. 남다른 충성심으로 트럼프의 인정을 받은 그는 이후 백악관 부대변인을 거치면서 멜라니아가 가장 의지하는 인물로 가까이 지냈다.

현재 백악관 스태프 중 트럼프 부부와 함께 가장 오래, 그리고 가까이에서 지난 인물로, 이들의 의중을 누구보다 잘 안다는 강점이 있다.

멜라니아는 트위터를 통해 "행정부와 우리나라를 위해 일할 이 이상의 적임자를 생각할 수 없다"며 "스테파니가 백악관의 양쪽 모두를 위해 일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리샴은 초대 숀 스파이서, 그리고 샌더스에 이어 트럼프 행정부 3번째 백악관 대변인이 됐다.

마치 전쟁을 방불케 할 만큼 적대적인 관계인 트럼프 대통령과 언론의 관계를 얼마나 완화시킬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관심사.

하지만 그 역시 한성격 하는 인물이어서 트럼프 가족 방어을 위해 몸을 낮추지만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제기된다.

그리샴은 그간 언론의 집중 타깃이 되어온 멜라니아를 위해 거친 입담을 쏟아내기도 했다. 멜라니아가 아동격리센터를 찾을 때 "난 상관 안 해, 넌?"이란 글자가 적힌 상의를 입어 논란이 되자 "옷은 옷일 뿐"이라고 되받아친 일화는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미국 언론의 반응도 다소 시큰둥한 편.

트럼프 대통령이 '가짜 뉴스'라고 공격할 만큼 오랫동안 불편한 관계인 CNN은 "대통령이 트위터로 직접 자신을 대변하니, 대변인이 할 일이 별로 없을 것"이라고 비꼬았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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