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 장성규가 프리랜서 선언 후 3개월 간의 활동을 자평했다.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센터에서 진행된 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연출 홍지현) 제작발표회에서 장성규는 "'니가 알던 내가 아냐' 제작진은 프리선언 이후 가장 먼저 연락을 줬다. 감사한 마음으로 함께 하고 있다"라며 "게임마스터로서 게스트가 목적지까지 잘 도착하도록 녹화에 열심히 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는 매회 주인공과 최측근 관계자들이 출연, 주인공의 일상을 지켜보고 다음 행동을 예측해 답을 맞히는 일상예측 예능 프로그램. 장성규가 게임마스터로 나서고, 이상민, 붐, 딘딘, 정혜성이 패널로 함께 한다.
이날 장성규는 프리랜서 선언 이후 3개월의 활동 후기를 전했다. 그는 "두려운 마음이 컸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기회를 주셔서 하루하루가 안믿기고 신기하고 감사하고 감동적"이라며 "테스트 같은 생각이 들어서 첫 녹화 전날엔 잠이 안온다. 지금은 아직 적응 중"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JTBC 8년 근무하는 동안 전광판에 얼굴이 나와본 적이 없다. 근데 CJ ENM 전광판에서는 주구장창 내가 나오더라. 너무 감동했다"라며 "CJ가 나를 아들로 생각주고 있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는 27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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