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봄밤'이 한지민과 정해인의 깊어진 로맨스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겼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20회가 시청률 8.9%(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2049 시청률 역시 3.2%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유지하며 안방극장에 짙은 멜로 감성을 불어넣었다.
뿐만 아니라 한지민(이정인 역)과 정해인(유지호 역)이 송승환(이태학 역)의 갑작스런 등장에 당황함을 감추지 못한 순간은 최고 시청률 11%를 돌파하며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위기에 시선이 집중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정인(한지민 분)과 유지호(정해인 분)가 서로에게 속깊은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서로의 모든 것을 끌어안겠다는 깊은 마음을 드러내며 입을 맞췄다. 이 장면은 안방극장에 달달한 기류를 불어넣으며 보는 이들의 연애 욕구를 자극했다. 또 두 사람의 애틋한 마음을 알게 된 주변인들의 따뜻한 응원이 이어지며 이정인과 유지호의 로맨스에 더욱 불을 당기고 있다.
방송 말미에는 권기석과 이정인의 결혼을 지지하던 이정인의 아버지 이태학(송승환 분)이 등장, 이정인과 유지호의 다정한 순간을 목격하며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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