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임수정이 장기용에게 흔들렸다.
20일 방송된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는 배타미(임수정 분)가 연락 두절된 박모건(장기용 분)을 찾아 강릉으로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타미는 실검을 조작한 오진우(지승현 분)의 차를 부수고, 이후 박모건을 찾아가 빌려준 모자를 돌려준다, 박모건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안물을 테니 같이 올라가자"고 말하며 자신의 사무실로 데리고 간다.
박모건은 배타미가 차를 부수다 다친 손을 치료해주고, 배타미는 자상한 박모건에게 "네가 탐나려 한다. 더 이상 잘해주지 마라"고 한다.
며칠 뒤 배타미는 동료들과 술집에 갔다가 박모건이 송가경(전혜진 분)과 함께 들어오는 모습을 목격한다. 배타미는 질투를 느끼고, 그런 자신이 당황스러워 술집을 나간다. 박모건은 나가는 배타미를 목격해 쫓아간다.
박모건은 배타미의 이름을 부르지만, 배타미는 손을 들어 가까지 오지 마라는 신호를 보낸다. 배타미는 "그만 와. 무서워"라고 혼잣말을 하고, 박모건은 배타미의 의중을 알아채고 돌아서 간다.
이후 박모건은 배타미에게 전화하려다 하지 않는다. 배타미는 박모건의 전화를 기다리다 연락이 없자 자신이 먼저 전화한다. 하지만 전화기는 꺼져있다.
배타미는 박모건의 동료로부터 박모건이 강릉에 배낚시 갔다는 이야기을 듣고 쫓아간다.
이날 배타미는 박모건이 체크인한 방에서 함께 밤을 보냈다. 두 사람은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배타미는 "네가 무섭다. 처음부터 그랬다"고 말한다.
박모건은 "나에게 약한 모습 보이지 마라. 난 이게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배타미를 심쿵시켰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는 트렌드를 이끄는 포털사이트, 그 안에서 당당하게 일하는 여자들과 그녀들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들의 리얼 로맨스로 매주 수목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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