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안재모, "'야인시대'로 연기대상...24살 최연소였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안재모가 '야인시대'로 대상 받은 사실을 추억했다.

19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야인시대'에 출연했던 안재모, 이원종이 밥동무로 출연했다.

이날 이경규는 "안재모와 김두한의 체격이 실제로도 비슷했냐"고 물었고, 안재모는 "김두한은 실제로 나보다 키도 더 크고 풍채가 좋으셨다. 키도 180 이상이었다"고 답했다.

이경규는 "그런데 어떻게 김두한 역을 맡게 됐냐"고 물었고, 안재모는 "감독님이 제 눈빛에 반하셨다"고 말하며 '김두한 눈빛'을 재연했다.

안재모는 '야인시대'로 SBS 연기대상을 수상했던 사실을 밝히며 "24살에 대상을 수상했다. 남자배우 중에선 최연소였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