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한국시간 9일 새벽에 열린 한국과 세네갈의 U-20 월드컵 8강전 시청률이 무려 두자릿수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오전 2시55분부터 중계된 한국과 세네갈의 2019 U-20 월드컵 8강전 시청률은 지상파 방송 3사를 합쳐 8.8%로 나타났다.
SBS가 3.3%로 우위를 점한 가운데 MBC가 2.9%, KBS2는 2.6%였다.
이번 대회 한국팀 경기 시청률 가운데 3위에 해당한다. 한일전으로 진행된 지난 4일 16강전이 12.3%로 가장 높고 지난달 25일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1차전이 9%로 2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세네갈과의 8강전 경기가 자리한 것이다.
한국시간 오전 3시30분에 킥오프된 이 경기는 시청사각 시간대에도 불구하고 일요일이라는 특성을 받아 상당히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승부차기 접전 끝에 세네갈을 꺾고 4강에 진출한 한국은 오는 12일 오전 3시30분 에콰도르와 결승진출을 놓고 운명의 준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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