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전국환이 조정석에게 거병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8일 방송된 SBS '녹두꽃'에서는 흥선대원군(전국환 분)을 만나는 백이강(조정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이강을 은밀하게 부른 흥선대원군은 "전봉준(최무성 분)에게 거병을 준비하는 말을 전달해달라"고 한다.
이어 그는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병사들을 운현궁에 집결시켰다"고 심상치 않은 일본군의 움직임을 밝혔다.
백이강은 해승(안길강 분), 버들이(노행하 분)와 돌아가는 길에 일본군이 궁으로 몰려가는 모습을 봤고, 송자인(한예리 분)은 일본이 군량미를 사들인다는 정보를 알리러 궁에 갔다가 역시 이 모습을 보고 놀랐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토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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