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조정석과 한예리가 한양에서 재회했다.
8일 방송된 SBS '녹두꽃'에서는 백이강(조정석 분)과 송자인(한예리 분)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졋다.
백이강은 전봉준(최무성 분)의 명으로 해승(안길강 분), 버들이(노행하 분)와 한양에 오고, 세 사람은 거리를 걷다가 일본인들의 거리까지 오게 된다. 백이강은 거기서 송자인의 뒷모습을 목격하지만 잘못 본 거라고 생각한다.
다케다 요스케(이기찬 분)는 송자인(한예리 분)과 거래를 하려 하지만, 송자인은 그가 장사가 목적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거절한다.
다케다는 송자인과 헤어진 후 거리로 나왔다가 백이강 일행을 만나고 "여긴 일본인들만 오는 데다"고 시비를 건다. 다케다는 돌아가려는 백이강에게 "그냥이라는 게 뭐냐. 거래할 때 특별한 뭔가가 있다고 하던데..."라고 물어본다.
백이강은 송자인과 자신이 했던 이야기를 다케다가 하자, 아까 뒷모습이 송자인이라고 확신한다. 백이강은 거리를 헤매다 송자인을 찾고 두 사람은 애틋한 재회를 한다.
송자인은 데려다 준다는 백이강의 제안을 거절하고 "힘내"라고 말했고, 백이강 역시 송자인을 응원했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토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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