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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황의조, 대표팀에서 언제나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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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공격수 황의조(27·감바 오사카)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7일 호주, 11일 이란과의 A매치 준비를 위해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 소집됐다. 소속팀 경기일정으로 인해 합류가 늦은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과 이승우(22·베로나)를 제외한 23명의 선수가 이날부터 훈련에 돌입했다.

벤투 감독은 "이번에 뽑힌 선수들이 어떤 몸 상태로 합류했는지를 훈련을 통해 지켜본 후 7일 호주전에 나설 전략과 포메이션 등을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벤투 감독은 이번 A매치 2연전에서 황의조와 이정협(28·부산 아이파크) 두 명의 최전방 공격수를 소집했다.

[사진=조성우기자]

황의조의 최근 경기력이 다소 떨어져 있는 것 아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벤투 감독은 황의조의 능력에 대한 강한 신뢰를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벤투 감독은 "황의조가 지금까지 우리와 함께했을 때 보여준 모습은 매우 매우 좋다고 말할 수 있다"며 "황의조는 자신이 가진 경쟁력을 매 소집 때마다 충분히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벤투 감독은 또 "황의조가 최근 소속팀 경기력이나 출전 횟수가 줄었다고 하더라도 정말 많은 능력과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경기와 훈련에서 보여준 모습은 최고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벤투 감독은 이와 함께 새롭게 소집된 이정협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내렸다.

벤투 감독은 "이정협은 공격수로서 능력이 출중한 선수라고 판단했다"며 "박스 안에서 공중볼 다툼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고 수비적으로도 높은 전술적 효용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표팀에서 이런 부분이 잘 나오고 적응할 수 있을지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파주=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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