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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결승 출격' 손흥민, 리버풀 넘어서고 '빅이어' 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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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새벽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리버풀과의 결승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의 에이스인 해리 케인(26·잉글랜드)이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손흥민의 선발출전에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선택은 손흥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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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올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4골을 기록했다. 4골 모두 순도가 높았다. 첫 골은 도르트문트와의 16강 1차전에서 터졌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후반 초반 선제골을 넣으면서 토트넘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2호골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8강 1차전 결승골이었고, 2차전에서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은 사실상 손흥민의 활약 속에 4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사상 첫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토트넘은 손흥민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리버풀이 자랑하는 모하메드 살라(27·이집트), 사디오 마네(27·세네갈), 호베르투 피르미누(28·브라질)의 공격 삼각편대에 맞서 케인, 손흥민이 공격을 이끌어야 한다.

손흥민은 경기에 앞서 영국 언론 '더 선', '가디언'과 인터뷰를 통해 "나는 경기에서 지기 싫다"며 "모든 선수가 그렇겠지만 챔피언스리그 결승과 같은 중요한 경기에서 패하면 화가 난다"고 우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나타낸 바 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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