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정화가 결혼 7년차에도 남편과 존댓말을 쓴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4'에서 김정화는 남편 유은성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김정화는 "에세이를 출판했는데 그때 음악도 함께 넣고 싶어 남편을 만났다. 남편이 CCM 작곡가다. 작업이 끝날 무렵 엄마가 아프셨는데, 병실에 자주 찾아왔다. 엄마에게 잘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열렸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정화는 "결혼할 때 존댓말을 쓰자고 제안했다. 노부부들이 서로에게 존댓말을 쓰는 게 좋아보이더라. 그래서 아직까지 존댓말을 쓴다. 그런데 어떤 분들은 '쇼윈도 부부야 뭐야'라며 좋게 안 보시는 분들도 있더라"고 말했다.
김정화는 "밖에서만 존댓말 쓰는 건 아니다"고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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