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한지민과 정해인이 약국에서 처음으로 만났다.
22일 방송된 MBC '봄밤'에서 이정인(한지민 분)과 유지호(정해인 분)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이정인은 전날 과음을 하고 출근길에 약국을 찾았다. 이정인은 약사 유지호에게 "술 깨는 약 센 걸로 달라"고 했다.
이정인은 약을 먹은 후 전날 함께 술을 마신 친구 집에 지갑을 놓고 왔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정인이 지갑이 없다고 하자, 유지호는 차갑게 "됐다. 그냥 가시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정인은 "험한 세상에 계산은 똑바로 해야한다"고 말하며 계좌번호를 물었고, 유지호는 끝까지 그냥 가라고 말했다.
결국 이정인은 "전화번호 줄까요?"라고 자신의 번호를 알려주려 했고, 유지호는 오히려 자신의 번호를 알려줬다.
유지호는 이정인에게 택시비까지 쥐어주며 자신의 이름을 밝혔고, 이정인도 자신의 이름을 밝혔다.
'봄밤'은 어느 봄날 약국에서 우연히 마주친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로 매주 수목 9시에 방송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