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밤 9시50분에 방영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쇼핑의 참견' 10회에서 방송인 이상민이 명품을 향한 참견을 주체하지 못한다.
이날 방송에는 '명품가방 추천'이라는 사연이 등장해 빚 누적을 피하기 위한 참견러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이날 10주년 결혼기념일 선물로 아내에게 명품 가방을 주고 싶은 남편의 사연이 소개된다. 참견러들은 어마무시한 명품 가격에 어느 때보다 열띤 대결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어떤 명품이 나오든 거센 참견 공격이 난무하자 방송인 지숙은 "너희 나를 되게 힘들게 한다!"며 호소해 참견 수위가 얼마나 강할지 기대가 높아진다.
특히 이상민은 680만 원에 달하는 고가 신상품을 180만 원에 구매, 스튜디오에 있던 참견러들을 초토화시킨다. 또한 참견러들의 상품을 향해 참견 본능을 폭발시키며 의뢰인의 사연에 대한 자신만만한 지적도 아끼지 않는다고.
뿐만 아니라 모두가 어려운 사연이었다고 혀를 내두르는 와중에도 그는 "이상민은 해내고야 말았습니다"라며 "명품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채널 고정하시는 순간 돈 버시는 겁니다"라는 여유로운 언행으로 관심을 집중시킨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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