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여수의 아들' 장범준이 드디어 여수에 떴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277회는 '낯선 세상으로의 수업'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는다. 그중 장범준과 조아-하다 남매는 여수를 방문한다. 장범준의 방문에 떠들썩해진 여수의 모습이 안방에도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수 밤바다'로 여수를 낭만의 도시로 만든 장범준은 그야말로 여수의 아들. 심지어 여수의 한 문어 음식점은 '여수를 먹여살린 장범준 님 방문 시 당일 모든 테이블 공짜!'라는 현수막을 내걸어 SNS 상에서 큰 화제가 됐다. 장범준은 그렇게 자신을 애타게 기다려 온 여수에 조아하다 남매와 함께 방문 한 것.
장범준의 방문에 식당 안은 즉석 팬미팅 현장으로 변했다고. 조아-하다 남매는 사진을 찍기 위해 몰려오는 팬들에게 깜찍한 애교로 심쿵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등장만으로도 SNS를 핫하게 달궜던 장범준과 조아하다 남매의 문어 음식점 방문기는 과연 어땠을까 기대감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장범준은 여수 한려동 벚꽃축제 현장을 찾아 즉석 버스킹까지 선보였다고. 공개된 사진에서 장범준은 하다를 안은 채 기타를 매고 노래를 부르고 있어 이목을 집중 시킨다. 장범준의 감미로운 노랫소리에 현장에 있던 모두가 빠져들었다는 전언. 이 공연은 하다의 하모니카 피처링이 더해져 더욱 특별했다고. 장범준은 문어 음식점에 이어 거리에서도 여수 시민들의 사랑을 온몸으로 느꼈다고 전해진다.
과연 장범준과 조아-하다 남매의 방문은 여수를 얼마나 발칵 뒤집어 놓았을지, 장범준과 하다 부자의 첫 버스킹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12일 오후 6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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