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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KT전 동점 솔로포…7시즌 연속 두자리수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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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소속팀 키움 히어로즈 뿐 아니라 KBO리그를 대표하는 타자 중 한 명인 박병호가 손맛을 봤다. 박병호는 1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원정 경기에서 소속팀이 0-1로 끌려가고 있던 8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박병호는 KT 세 번째 투수 주권이 던진 5구째 직구(141㎞)에 배트를 돌렸다. 타구는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시즌 10호)이 됐다.

키움은 이 한 방으로 1-1을 만들었다. 박병호는 또한 올 시즌 개막 후 가장 먼저 두자리수 홈런을 달성한 타자가 됐다. 홈런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사진=조성우 기자]

한편 박병호는 이로써 7시즌 연속으로 두자리수 홈런도 기록했다. KBO리그 역대 통산 27번째다.

지난 2005년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박병호는 히어로즈로 트레이드된 2011년 13홈런으로 처음으로 두자리수 홈런을 기록했다.

그는 이후 2014년과 2015년 각각 52, 53홈런을 쏘아 올렸고 미국에서 두 시즌을 보낸 뒤 지난해 KBO리그로 돌아와 43홈런을 기록했다. 7시즌 연속은 KBO리그만 해당된다.

조이뉴스24 /수원=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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