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안세하와 김사랑이 안효섭과 박보영으로 부활했다.
6일 첫방송된 tvN '어비스'에서는 차민(안세하 분)이 외모를 비관해 자살을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민은 예비 신부가 자신의 외모때문에 떠나자 비관해 자살을 시도한다. 차민은 빌딩 옥상에 서지만 무서워 포기한다. 하지만 그때 강풍이 불었고, 결국 떨어진다.
그때 저승사자들이 나타나 "사고쳤다"고 말하며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며 차민을 살렸다. 이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구슬, 어비스까지 준다. 차민(안효섭 분)은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만족을 표하며 "스타일의 완성은 역시 얼굴이다"고 말했다.
차민을 본 사람은 남자든, 여자든 반하는 모습을 보였다. 차민은 자신이 결혼하려던 여자가 공항에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다니지만 허탕을 친다.
차민은 20년 동안 쫓아다녔다가 포기한 고세연(김사랑 분)을 찾아간다. 그날 고세연은 동료와 술을 마시고 취해 집으로 돌아온다. 집 앞에서 고세연을 기다리던 차민은 잠시 편의점에 가고, 그 사이 고세연은 집에 들어온다.
차민은 고세연 집 창문에 불이 꺼지는 것을 보고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다음날 고세연은 시체로 발견된다. 경찰들은 고세연이 마지막을 통화한 사람이 차민이라는 것을 알고 그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한다.
차민은 고세연 발인 날 고세연을 보러갔다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어비스로 그녀를 살려낸다. 차민은 달라진 고세연(박보영 분)의 외모때문에 처음에는 못 알아보다가 고세연이 자신의 영정 사진에 오열하는 것을 보고 고세연이라는 것을 알아본다.
고세연은 차창에 비친 자신의 달라진 모습에 충격을 받았고, 그때 차민이 고세연에게 다가가 "내가 너를 살렸다"고 말한다. 고세연은 "넌 누구냐"고 묻고, 차민은 "내가 차민이다"고 말해 고세연에게 충격을 안겼다.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로 매주 월화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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