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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베니스는 뮤지컬 배우 윤형렬…"3년만의 출연,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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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복면가왕'에서 '베니스'는 뮤지컬 배우 윤형렬이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걸리버'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들의 2,3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3라운드 무대에서 '베니스'는 가수 테이의 '사랑은...향기를 남기고'를, '체게바라'는 가수 윤종신·정준일의 '말꼬리'를 솔로곡으로 불렀다.

[사진=MBC 방송캡처]

대결 결과 '체게바라'가 52 대 47로 가왕전에 올라갔다. 5표 차이로 아쉽게 패해 가면을 벗은 '베니스'는 윤형렬이었다.

사비로 걸그룹 춤을 준비했다고 밝힌 윤형렬은 "시각적 공해를 일으킨 것 같아 죄송하다"고 웃었다.

윤형렬은 "3년 전에 출연했을 때는 욕심과 긴장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상황을 즐기면서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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