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NC 다이노스 외야수 나성범이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NC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른쪽 무릎 부상을 입은 나성범이 삼성서울병원에서 전방십자인대 및 내측 인대 재건술과 바깥쪽 반월판 성형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나성범은 지난 3일 창원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 중 주루 플레이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나성범은 부상 직후 삼성창원병원으로 이동해 1차 검진을 진행한 결과 전방십자인대 파열과 연골판 부분 파열 진단 및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튿날 2차 검진에서도 수술 필요 소견을 받으면서 수술을 진행하게 됐다.
NC 구단 측은 "수술 경과 최종 확인 뒤 나성범과 재활 일정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일 KIA전에서 오른쪽 종아리 부상을 입은 투수 이재학도 MRI 촬영 결과 근육 부분 손상 진단을 받으면서 이날 재활군으로 이동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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