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걸그룹 EXID가 하니와 정화의 재계약 불발 속 오는 15일 완전체로 컴백한다.
3일 EXID의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5일 EXID의 새 미니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EXID 측은 "EXID는 앨범 발매 후 방송 활동 및 국내외 공연 등을 마치고 팀 활동으로서는 휴식기를 맞을 예정이며 재계약이 불발된 하니와 정화는 모든 일정을 빠짐없이 소화한 후 새 소속사를 찾기로 협의했다"고 전했다.
또한 "멤버들 역시 새로운 전환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하자'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새 앨범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하니와 정화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솔지와 LE, 혜린은 당사와 함께 하고 싶다는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하니와 정화는5월 말 전속계약 종료 후 각자의 목표를 위해 새로운 소속사를 찾을 예정이다.
소속사는 팀 해체는 아니라고도 강조했다.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측은 "팀 해체에 대해서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 해체가 아닌 전환기를 맞아 새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EXID는 오는 15일 신곡 발매와 동시에 팬 쇼케이스를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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