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정은우 "'하나뿐인내편' 깜놀 바람신? 시청자 댓글땜에 생겼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정은우가 '하나뿐인 내편' 바람신의 비하인드를 밝혔다.

2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4'에는 고준, 김형묵, 정은우, 서유리, 박진주가 출연했다.

정은우는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갑자기 바람났던 이유에 대해 "나도 촬영 전날 알았다. 시청률이 높아지니까 작가님이 많은 부담을 느끼셨는지 뒤로 갈수록 대본이 늦게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때 댓글에 시청자들이 아내였던 윤진이씨가 악행을 하느라 남편을 안 보니까 '바람나겠다'는 의견을 많이 올렸다. 그래서 작가님이 아에 바람피는 신을 넣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은우는 "촬영날 감독님이 '어떡할래?'라고 하더라. 그래서 '시원하게 바람 피겠습니다'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