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사자 킬러' 박종훈, 첫 승 사냥 나선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언더핸드 박종훈이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박종훈은 2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사진=이영훈기자]
[사진=이영훈기자]

박종훈은 개막 후 5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9일 문학 NC 다이노스전에서 5이닝 6실점으로 난조를 보였지만 구위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 시즌 초반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마수걸이 승리 신고가 늦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박종훈은 최근 몇 년간 삼성을 상대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2015년 8월 6일 대구 삼성전에서 3이닝 6실점(5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된 이후 지난 7일 문학 삼성전까지 10경기 6승 무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3연승을 달리고 있는 SK로서도 박종훈의 호투가 절실하다. SK는 전날 삼성에게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9-8로 승리했지만 김택형, 정영일, 서진용, 김태훈, 하재훈 등 주축 불펜요원들의 소모가 있었다.

이날 경기를 마치고 KT 위즈와의 주말 3연전을 치르기 위해 곧바로 수원으로 이동해야 하는 가운데 불펜 소모를 최소화하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다.

박종훈이 '사자 킬러'다운 피칭으로 시즌 첫 승과 함께 팀의 4연승을 견인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사자 킬러' 박종훈, 첫 승 사냥 나선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