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의뢰인' 이동휘 "스스로에 질문 던진 작품…진정성 중요"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이동휘가 몽환적 분위기를 발산했다.

25일 매거진 보그는 영화 '어린 의뢰인'으로 뜨거운 울림을 안길 에정인 이동휘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됐다.

흑백 화보 속 이동휘는 바람에 흔들리는 커다란 나무 앞에서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과 자세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달리는 지하철 앞 뒤돌아 서있는 화보는 특유의 시크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타일리시한 모습은 패션 아이콘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개봉을 앞둔 '어린 의뢰인'은 오직 출세만을 바라던 변호사가 7살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살 소녀를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실화 바탕의 감동 드라마. 극 중 이동휘는 10살 소녀가 자백한 충격적인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되는 변호사 정엽을 맡아 한층 깊어진 감성 연기를 펼칠 계획이다.

이동휘는 "'어린 의뢰인'은 스스로에게 질문을 많이 던진 작품이다. 참여하는 동안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성'이었다. 배우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연기를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동휘의 화보는 보그 5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린 의뢰인'은 오는 5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