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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라이머 대표님에 서운한 안현모…“계약서도 없고, 왜 안 챙겨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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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동상이몽2’ 안현모가 라이머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라이머·안현모 부부가 업무 관련 언쟁을 벌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라이머의 사무실을 찾은 안현모는 노트북을 펴고 라이머에게 “여기서 일하는 동안 만큼은 호칭을 대표님이라고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책을 집필 중인 안현모가 출판계약서 검토에 대해 묻자 라이머는 “변호사 검토까지 끝내서 메일로 보내 놨다”며 “확인해보고 혹시나 더 체크해야 될 사항이 있는지 봐라”고 했다.

‘동상이몽2’ 안현모 라이머 [SBS]

그는 “당신이 직장얘기 하지 말고 회사에서 그런 사항들을 체크해서 얘기하게 만드는 게 일적으로는 좀 더 유연하다”고 조언했다.

안현모는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그런데 여태까지는 내가 직접 다 하지 않았냐”라며 “내가 브랜뉴뮤직 소속인데 대표님이 안 챙겨주지 않았냐”라고 따졌다.

라이머는 “어차피 안 작가가 그런 것을 잘 하는 사람이니까”라고 받아쳤고 안현모는 “그건 맞는데 검색창에 내 이름을 치면 내가 브랜뉴 소속이라고 안 나온다”고 지적했다.

이어 “모르는 사람들은 대표님이 그냥 내 일을 깍두기처럼 옆에서 봐주는지 아는데 사실 요즘 이 회사에서 내가 가장 열심히 활동하는 아티스트”라고 강조했다.

라이머는 안현모의 말에 동의하면서 “당신이랑 나랑 혼인신고서가 평생 묶인 계약서”라며 “내가 브랜뉴뮤직을 계속 하는 한은 전속계약서보다 큰 효력을 발휘하는 계약서를 우리는 이미 썼다. 나라의 공증을 받고. 그게 전속계약서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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