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이원석이 시즌 두 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이원석은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전해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원석은 팀이 0-1로 뒤진 4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LG 선발 케이시 켈리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2-2에서 6구째 148km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의 솔로 홈런을 폭발시켰다.
4회말 LG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양 팀이 1-1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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