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정해인이 다정다감한 약사로 분해 여심 공략에 나선다.
오는 5월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이 정해인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따뜻하지만 강직한 남자 유지호로 분한 정해인의 새로운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봄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로맨스 드라마다. 잔잔한 일상에 살며시 스며든 사랑으로 감정의 파동을 겪을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운명적 로맨스가 아닌 진짜 사랑 그 자체에 귀 기울여, 잊고 지내던 삶의 특별한 감정을 깨울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약사 유지호로 돌아온 정해인의 첫 스틸이 눈길을 끈다. 흰 가운에 잘 받쳐 입은 셔츠와 니트, 반듯하고 선한 인상은 따뜻한 성품을 지닌 유지호 캐릭터의 첫 인상을 매력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정해인이 열연할 유지호란 캐릭터는 소위 없는 자식이란 말처럼 부모 속 한 번 썩이지 않고 바르게 자란 인물이다. 다정다감하고 사려 깊지만 끌리는 것에 주저 없이 직진하는 면모도 있다.
이에 특유의 감성과 무드로 여성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정해인(유지호 역)이 이번 '봄밤'에서는 어떤 연기를 펼칠지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안판석 감독과 연이어 작품을 하게 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은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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