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이청용(VfL 보훔)이 소속팀 복귀 후 첫 경기에 출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이청용은 6일(한국시간) 독일 레겐스부르크 콘티넨탈 아레나에서 열린 SSV 얀 레겐스부르크와 2018-2019 분데스리가 2부 28라운드 원정경기에 사이드 미드필더로 선발출전, 83분간 활약했다.
이청용은 초반부터 활발하게 적진을 파고 들면서 공격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2분 헤딩슛을 시작으로 6분 페널티박스 밖에서 오른발 슈팅까지 시도했다.
하지만 공격포인트는 나오지 않았고, 1-2로 뒤진 후반 38분 토마스 아이스펠트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보훔은 1-2로 패하면서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에 그쳤다. 승점 35(9승8무11패)로 리그 중위권의 성적이다.
이청용은 지난달 22일 볼리비아와의 A매치전 결승골을 넣은 뒤 26일 콜롬비아전까지 소화하고 독일로 귀국, 이날 복귀 후 첫 경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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