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트로트가수 허민영이 오는 21일 화촉을 밝힌다.
허민영은 오는 21일 서울 강남 삼성동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는 4살 연하의 일반인으로, 허민영과 1년여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지석진이 맡으며, 가수 탁재훈이 축사를, 가수 이정이 축가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연예계 마당발 답게 많은 연예계 지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허민영은 "신부의 깊은 배려심과 자상한 마음씨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나이 마흔에 가슴이 뭉클하다"라며 "제 2의 인생이 시작됐다는 마음으로 책임감을 갖고 더욱 왕성한 활동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허민영은 현재 방송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OST에 참여한다. 내달 발표하는 신곡 '만고땡'은 작곡가 안영민이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으로 '아모르파티 남자버전'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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