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X쌈디 AOMG 군단 신인 찾기…MBN, '싸인히얼' 론칭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박재범과 사이먼디의 힙합 레이블 AOMG 군단이 차세대 힙합 아티스트 발굴에 나선다.

MBN은 AOMG 군단과 함께 힙합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 'SignHere(싸인히얼)'을 선보인다.

'SignHere(싸인히얼)'은 랩‧보컬 실력은 기본, 프로듀싱 능력과 퍼포먼스 실력까지 고루 갖춘 만능 아티스트를 뽑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낼 전망이다.

'SignHere(싸인히얼)'에는 'AOMG의 수장' 박재범부터 사이먼도미닉, 그레이, 코드쿤스트, 우원재 등 한국 힙합을 이끄는 AOMG 군단이 총 출동한다. 또 이들 멤버들이 직접 발로 뛰며 자신들과 한솥밥을 먹을 신입사원을 뽑기 위해 고군분투 하겠다는 각오다.

여기에 KBS 출신 남성현 PD가 MBN 이직 후 선보이는 첫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남 PD는 '건반 위의 하이에나' 방송 당시 로꼬와 화사의 협업곡 '주지마' 등으로 프로그램 화제성을 실제 음원 발매까지 연결시키며 시너지를 보여준 바 있다. 또 이들 곡은 음원차트를 올킬한 데 이어 1위 롱런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한편, MBNxAOMG 힙합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 'SignHere(싸인히얼)'은 올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