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홍석천이 '커밍아웃' 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1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10년만에 재회한 김혜림과 홍석천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게임에서 꼴찌를 해 설거지 당번이 됐고, 두 사람은 설거지를 하며 지난 이야기를 나눴다.
홍석천은 "30세때 커밍아웃을 했다"고 말했다. 김혜림은 "그때 너 힘들 게 걱정돼서 내가 '왜 그랬냐'하면서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이에 홍석천은 "기억난다. 그런데 지금도 난 힘들다. 겉으로는 웃고 있으니까 사람들은 안 힘든 줄 안다"고 말했다.
김혜림은 "원래 처음이 가장 힘든 거다"고 "즐겁게 살자"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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