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라이머가 아내 안현모의 외신 캐스팅 모습에 자랑스러워했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북미 정상 회담의 외신 캐스팅을 하는 안현모의 모습이 담겼다.
안현모는 전날부터 자료를 찾아보는 등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준비했다. 당일날 라이머는 안현모를 방송국까지 데려다 주고, 그 사이 오랫동안 출연했던 '컬투쇼' 부스를 찾앗다.
라이머는 뮤지와 PD를 만나 안현모 자랑을 했다. 라이머는 "아내에게 미안하다. 아내가 SBS 기자 생활을 하고,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고 나왔는데, 나를 3개월만에 만났다. 그리고 6개월만에 결혼했다. 나때문에 꿈을 못 펼친 것 같아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를 보던 안현모는 "오히려 오빠가 있어서 난 든든하고, 편하게 내 일을 하는데, 저렇게 생각하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라이머는 "아내가 북미 정상회담 같은 역사적인 순간에 또 SBS에 와서 일하는 게 자랑스럽다. 나가면 잘 안부르는데 다시 부른다는 건 조직에서 인정을 받았다는 거 아니냐"고 아내 바보의 모습을 보였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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