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의 멤버 용준형이 불법 촬영 영상 공유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용준형은 지난 11일 "금일 보도된 내용에 제가 이번 사건에 동참하였거나 혹은 연루됐다는 말을 들었을때 정말 당황스럽고 사실 여부를 떠나 이런 일에 연관돼 이름이 거론되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저를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뒤 상황을 배제하고 짜깁기돼 보도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저는 이런 내용을 들었을 당시 그런 일들이 있다는 것도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정말 무심코 반문했던 말에도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다. 앞으로는 모든 언행을 좀더 신중히 하도록 하겠다"고 반성했다.

같은 날 용준형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구체적인 해명과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는 "용준형은 그 어떠한 불법동영상 촬영 및 유포와 관련이 없다. 또한 용준형은 정준영의 불법촬영 동영상이 공유됐던 그 어떤 채팅방에 있었던 적이 없다. 뿐만 아니라 정준영과 그 어떤 단톡방에도 있었던 적이 없다고 확인했다"며 선을 그었다.
다만 "뉴스에 공개된 카톡 내용은 원래 정준영과 용준형의 1:1 대화 내용으로 이전에 정준영이 2016년 사적인 일로 곤혹을 치르고 있을 당시 무슨 일이냐고 물었던 용준형의 질문에 '동영상 찍어서 보내준 거 걸려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답변한 내용에 대해, 그리고 '그 여자애한테 걸렸다고?'라며 거기에 반문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뉴스에 공개된 가상 단체카톡방 화면과 관련해서는 SBS 뉴스에 진위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계속해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 유포나 악성 게시물과 댓글로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하고 피해를 주는 사례에 관해서는 엄격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 11일 방송된 SBS '뉴스8'에서는 문제가 된 가수 승리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가수 정준영이 해당 채팅창 멤버에 포함됐으며 불법 촬영 영상을 유포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해당 채팅창에서는 정준영 외에도 가수 용 모씨 등이 포함돼 있었다. 이후 희귀한 성씨로 인해 용준형에게 관심이 쏠렸고 곧바로 그는 승리, 정준영과 함께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순위 상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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