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진영·홍선영 자매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선영은 간헐적 단식을 시도, 뷔페에 가서 원없이 음식을 먹었다. 간헐적 단식 방법은 8시간만 식사하고 16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최근 방송을 탄 후 유행하고 있는 다이어트법이다.
이날 홍진영은 홍선영에게 "요즘 시간 잘 지키고 있지?"라고 물었다. 홍선영은 "간헐적 단식? 며칠 안 됐잖아. 아침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밖에 안 먹는다. 그런데 평소에 먹던 습관이 있으니까 6시 이후에 '오케스트라'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고 난리도 아니다. 6시 이후에 못 먹으니까 저장을 많이 해놔야 한다. 지금 먹는 음식 맛을 잘 기억해뒀다 이따 못 먹을 때 생각할거다. 나 진짜 굶는 건 못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선영은 "간헐적 단식이 좋은 게 안 가리고 먹고 싶은 거 다 먹어도 된다는 거다"라며 공복 이전에 많은 것을 저장해 둬야 한다고 강박을 보였다. 홍진영은 "난 벌써 몇년은 한 것 같다. 내가 그 분야 선구자"라고 전문가적 면모를 뽐냈다.
이날 홍선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음식을 섭취하는 시간을 지키기 위해 낮잠을 자면서도 알람을 맞추는 등 먹는 것에 대한 집착을 보여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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