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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화TV' 이덕화 "올해 68세, 목숨 걸고 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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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이덕화가 '덕화TV'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KBS 신관에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덕화TV'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덕화, 최인성 CP, 심하원 PD 등이 참석했다.

'덕화TV'는 낯선 1인 방송 세계에서 진정한 소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덕화의 좌충우돌 1인 크리에이터 도전기를 담는다.

이덕화는 "올해 68세다. 칠순이 다가오는 내 나이에 새롭게 무언가를 도전하는 게 쉽지는 않다"며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절대 강자'라는 말을 하는데 나는 내가 나이 든 걸 뼈저리게 느낀다"고 고백했다.

이덕화는 캐스팅이 된 이유에 대해 "내가 1인 방송을 제일 못할 것 같다는 느낌이 있어 선택 받은 것 같다"고 웃으며 겸손하게 말했다.

이어 "다들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할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하는데 나는 벌써 흰 머리카락이 더 많다. 이런 내가 못할게 뭐가 있겠느냐"라며 "프로그램명에 내 이름이 들어가는 만큼 목숨 걸고 하겠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최선을 다해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덕화TV'는 오는 26일 오후 8시55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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