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복면가왕'에서 '광화문광장'은 32년 차 방송인 오영실이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새 가왕 '클림트'에 맞서는 경연자들의 무대가 그려졌다.
1라운드 세번째 무대에서는 '광화문광장'과 '월스트리트'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들은 가수 이상우의 곡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을 듀엣으로 부르며 달콤한 음색을 뽐냈다.
경쟁 결과 '월스트리트'가 '광화문광장'을 71 대 28로 꺾어 2라운드에 진출했다. 대결에서 패한 '광화문광장'은 가수 김지연의 곡 '찬바람이 불면'을 솔로곡으로 선택해 열창했다.
복면을 벗은 오영실은 "아나운서 출신 배우 오영실이다"라고 웃으며 인사를 건넸다.
과거 갑상선암 수술 소식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던 그는 "예전에는 악착같이 살았는데 요즘에는 쉴 때 즐겁게 쉰다. 인생의 다른 길을 생각할 수 있게 된 경험이었다"며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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