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이승우(21, 엘리스 베로나)와 소속팀이 함께 웃었다. 이승우가 2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하며 팀이 2연승을 거두는데 힘을 보탰다.
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에 있는 스타디오 마르칸토니오 벤데고티에서 열린 이탈리아 세리아B(2부리그) 2018-2019시즌 살레르니타나와 홈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승우는 측면 공격수 자리에 섰다. 그는 소속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38분 알란 엠페르와 교체되며 경기를 먼저 마쳤다.
이승우는 지난 18일 열린 스페이차 칼초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선발로 나오며 신임을 얻고 있다. 살레르니타나를 상대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그라운드를 활발하게 누볐다.
베로나도 2연승으로 내달렸다. 베로나는 0-0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후반 25분 지암파울로 파치니가 선제골을 넣었고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켜 살레르니타나에 1-0으로 이겼다.
베로나는 리그 4위(승점39)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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