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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로, 25일 자작곡 '미운 날' 발표…'지나오다' 열풍 이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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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싱어송라이터 닐로(Nilo)가 새로운 자작곡을 들고 컴백한다.

소속사 리메즈엔터테인먼트는 21일 "닐로가 오는 25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미운 날(The day, I hate myself)'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미운 날'은 2017년 10월 발매한 첫 EP앨범 '어바웃 유(About You)'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곡이자, 추후 발표 예정인 새 미니앨범의 선공개곡이다.

닐로[사진=리메즈엔터]
닐로[사진=리메즈엔터]

닐로가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았으며 '넋두리', '지나오다' 등의 곡들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리베피아노가 편곡에 참여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미운 날'은 닐로의 진심을 담은 이야기"라며 "닐로는 오랫동안 준비해온 새 미니앨범 발매에 앞서 긴 시간 기다려주신 팬들을 위해 이 곡을 선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닐로는 지난해 상반기 '지나오다'로 역주행 끝에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당시 그의 깜짝 등장에 사재기&편법 의혹이 쏟아지기도 했다. '닐로 사태'라 불릴 정도로 가요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닐로가 이번 신곡으로 또 한 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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