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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드러나지 않은 영웅"…맨유 전설도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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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그가 다치면 큰일 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찬사 행진에 합류했다. 지난 1995∼2001년 맨유에서 195경기에 나서 93골을 넣은 골게터 앤디 콜은 손흥민을 "퀄리티 플레이어(수준급 선수)"라고 평가했다.

콜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자신이 대단한 선수라는 점을 증명했다"며 "그는 크게 드러나지 않은 영웅"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뉴시스]
[뉴시스]

콜은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했을 때 부상방지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도 충고했다. "그가 만약 다치기라도 한다면 문제가 클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손흥민에 대한 유럽 축구인들의 칭찬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콜도 그의 진가를 인정한 것이다. 1999년 맨유의 트레블 당시 주축 스트라이커였던 콜은 1989년 아스널에서 데뷔해 2008년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은퇴했다. 통산 509경기에 나서 229골을 터뜨린 골잡이였다. 잉글랜드 대표로는 15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에 대한 영국 매체들의 호평은 이날도 계속됐다. 풋볼 365는 "이번 시즌 두 번이나 임금인상을 앞두고 있는데, 이는 당연한 것이다.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의 부상으로 팀이 위기에 빠졌을 때 아시안컵에서 돌아온 손흥민은 팀을 구해냈다"고 높이 평가했다.

한편 손흥민은 토트넘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팬들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 "잘 하지 못할 때도 팬들을 위해 최대한 보답하려 한다"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최대한 열심히 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오는 23일 번리와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경기에서 5경기 연속 골에 도전한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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