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동욱이 유인나에게 마음을 열었다.
14일 방송된 tvN '진심이 닿다'에서는 권정록(이동욱 분)이 오진심(유인나 분)에게 마음을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권정록은 오진심의 도움으로 사건이 해결되자 "잘했다"고 칭찬한다. 그 말에 심쿵한 오진심은 권정록에게 "법률 공부를 도와달라"고 핑계를 대며 주말에 만난다.
오진심은 권정록과 다정한 분위기를 상상하지만, 권정록은 진지하게 공부만 해 오진심을 실망시킨다. 오진심은 권정록에게 법률 영화를 보면서 공부하자고 자동차 극장으로 데리고 간다.
두 사람은 영화를 보며 더 가까워지고, 오진심은 권정록의 웃는 모습에 "보기 좋다"고 말한다. 며칠 후 권정록은 우연히 만난 대학 동창 유여름(손성윤 분)과 차를 마시고, 그 자리에 동석한 오진심은 두 사람의 친한 모습에 질투를 느낀다.
권정록은 이후 전남친에게 스토킹을 당하는 여자의 사건을 맡게 된다. 오진심은 재벌 3세에게 스토킹을 당하다 마약 스캔들까지 일어난 과거가 떠올라 잠시 공황상태에 빠진다.
권정록은 김세원(이상우 분)에게 오진심 사건을 듣게 되고, 오진심에게 연민을 가지게 된다. 권정록과 오진심은 스토커 남친을 경찰에 넘기고, 오진심은 스토커와 싸우다 목에 상처가 난 권정록을 치료해준다.
권정록은 오진심에게 "스토커가 나쁜 사람이다. 스토킹을 당한 사람이 잘 못 된 게 아니다. 그러니 잊고 씩씩하게 살아야한다"고 위로한다.
두 사람은 그날 잠자리에서 달달한 문자를 주고 받으며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진심이 닿다'는 드라마를 위해 로펌에 위장취업한 배우 오윤서(오진심)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을 만나 시작되는 로맨스로 매주 수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